읽은 책
가르칠 수 있는 용기(The Courage To The Teach)
예똘
2010. 1. 10. 22:42
파커 J. 파머 지음
이종인, 이은정 옮김
한문화 멀티미디어 펴냄
2009.
3쇄
375쪽
이 책에 보내온 찬사
10주년 기념판을 출간하며
감사의 말
들어가는 글 내면으로부터의 가르침
1 교사의 마음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
2 공포의 문화 교육과 단절된 삶
3 감추어진 정체성 가르침과 배움의 역설
4 커뮤니티 속에서 인식하기 위대한 사물의 은총
5 커뮤니티 속에서 가르치기 주제를 중심에 둔 교욱
6 커뮨;ㅌ; 속에서 배우기 동료 교사들과의 대화
7 더 이상 분열되지 않기 희망의 가슴으로 가르치기
덧붙이는 글 새로운 전문인 변화를 위한 교육
주(註)
옮긴이의 말
교직 경력 20년이 되어도 항상 신규 같다. 초심으로 가르친다는 말이 아니라 초임처럼 버벅대고 실수하고 후회하고 서툴다는 말이다.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어제 오늘일이 아닌 이상 그 일들을 좀 빨리 처리하고 여유있게 수업을 할 수는 없을까? - 라는 회의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책이었다. 세계적인 석학 교수들도 강의를 들어갈 때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니 석(石)학인 나는 두려움을 넘어 공포를 느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 적성에 맞지 않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던 교사 생활. 지금은 좀 더 잘해보려고 박사 과정에 진학까지 했다! 괄목 성장인지 어리석은 시간 및 돈과 정력 낭비인지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의 나로써는 배수진을 친 선택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 선택을 더욱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년을 허송세월했다고 앞으로 20년을 또 허송세월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말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느낀다. 그날 있었던 일들, 가르치면서 생긴 나의 감정과 발전과 퇴행과 진보, 학생들의 변화와 학생 품성의 변화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기록하면 10년, 아니 5년 뒤에라도 내게 큰 의미있는 일들을 선물 할 것 같다. 물론 공부하면서 다른 동료 교사들과 협력하면서 말이다.
이종인, 이은정 옮김
한문화 멀티미디어 펴냄
2009.
3쇄
375쪽
이 책에 보내온 찬사
10주년 기념판을 출간하며
감사의 말
들어가는 글 내면으로부터의 가르침
1 교사의 마음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
2 공포의 문화 교육과 단절된 삶
3 감추어진 정체성 가르침과 배움의 역설
4 커뮤니티 속에서 인식하기 위대한 사물의 은총
5 커뮤니티 속에서 가르치기 주제를 중심에 둔 교욱
6 커뮨;ㅌ; 속에서 배우기 동료 교사들과의 대화
7 더 이상 분열되지 않기 희망의 가슴으로 가르치기
덧붙이는 글 새로운 전문인 변화를 위한 교육
주(註)
옮긴이의 말
교직 경력 20년이 되어도 항상 신규 같다. 초심으로 가르친다는 말이 아니라 초임처럼 버벅대고 실수하고 후회하고 서툴다는 말이다.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어제 오늘일이 아닌 이상 그 일들을 좀 빨리 처리하고 여유있게 수업을 할 수는 없을까? - 라는 회의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책이었다. 세계적인 석학 교수들도 강의를 들어갈 때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니 석(石)학인 나는 두려움을 넘어 공포를 느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 적성에 맞지 않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던 교사 생활. 지금은 좀 더 잘해보려고 박사 과정에 진학까지 했다! 괄목 성장인지 어리석은 시간 및 돈과 정력 낭비인지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의 나로써는 배수진을 친 선택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 선택을 더욱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년을 허송세월했다고 앞으로 20년을 또 허송세월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말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느낀다. 그날 있었던 일들, 가르치면서 생긴 나의 감정과 발전과 퇴행과 진보, 학생들의 변화와 학생 품성의 변화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기록하면 10년, 아니 5년 뒤에라도 내게 큰 의미있는 일들을 선물 할 것 같다. 물론 공부하면서 다른 동료 교사들과 협력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