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핀란드에 있다(리처드 D 루이스/살림/2008)
![]() (왼쪽 뒷줄부터, 장 시벨리우스, 카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 타르야 할로넨, 요르마 올릴라, 우르호 케코넨, 알바 알토, 파보 리포넨, 리누스 토르발스 ; 시벨리우스는 잘 알려진 음악가이고 나머지는 책을 읽어보든지 인물 검색을 하면 알게 되겠죠 ^^*..)
리처드 D. 루이스 지음 박미준 옮김 살림 2008
과묵한 성격 정직함 침묵과 고독을 고수함 혼자 있는 시간을 즐김 커피와 술을 좋아함 그러나 그 와중에도 대화는 즐기지 않음 거의 다 이루어가는 양성평등 높은 교육 수준과 문화 수준
그들의 창의성과 높은 학업성취율과 학력은 아마 과묵함에서 오는 것 같다. 아름다운 풍광과 사우나를 즐기는 나라 말이 없음과 상대의 생각에 간섭하지 않는 나라 약속을 잘 지키고 부채를 싫어하는 나라(그래서 핀란드는 전쟁 피의당사자로서 진 빚을 러시아에 완벽하게 갚은 국가이다.) 나중을 생각해서 아무리 절박한 때라도 원조는 극구 사양하는 나라. 그들은 혼자 있는 시간에 예술을 즐기고 스포츠를 즐기고 책을 읽는다. 이 모든 것을 혼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핀란드에는 혼자하는 스포츠가 강세란다. 팀을 이루거나 공동체가 협력을 해서 성과를 내는 것보다는 혼자 이루는 것이 국민성에 맞나보다. 내게는 머무르고 싶은 나라도 많고 여행하고 싶은 나라도 많다. 머무르고 싶은 나라도 그 기간이 일년을 넘지 않는데, 핀란드에서는 웬지 2년 정도는 머물러야 할 것 같다. 그래야만 그들의 기질을 이해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에 핀란드에 머무는 일(최소한 여행이라도 하는 일)이 추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