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와 자기 배려
미학과 미적 교육론(2010.4.5.월)에 대한 단상
예똘
2010. 4. 5. 22:59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진리나 이상, 혹은 선 따위의 절대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다.
인간은 참으로 부족하고 모자란 존재라 감히 그것에 다다를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인간에 대한 자각이 생기기 시작한다.
자신을 돌아보다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탐구하다가 드디어
객관적인 결론을 내놓기도 한다.
인간이란 ...이다... 라며 딱 부러지는 결론을 내놓기도 하다가 개성에 눈뜨기 시작한다.
주관성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는 것이다.
드디어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 또한 자신까지 아름답다고 판단하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젠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학이 생긴 것은 아닐까?
처음에는 아름다움을 모르는 시기니까,
플라톤이니 아리스토텔레스니 이런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말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끼워맞춰
고대 철학의 이론을 재해석 한 것은 아닐까?
지금은 "미"라는 분야가 엄청나게 범위도 넓어지고 종류도 다양하고 공부하는 방법도 가지가지이지만
원래 "미"라는 개념이 형성되기 전에 이 '미'는, 얼마나 개인적이고 은밀하고 가볍고 사소한 개념이었는가 말이다.
그것이 드디어 학문이라는 지위를 얻게 되었다.
해변 모래사장 속에 잠긴 현상이 어느 시점엔가 다시 새로운 것을 시도.
현실은 다소 우울하고
이상은 멍하다.
오히려 진리나 이상, 혹은 선 따위의 절대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다.
인간은 참으로 부족하고 모자란 존재라 감히 그것에 다다를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인간에 대한 자각이 생기기 시작한다.
자신을 돌아보다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탐구하다가 드디어
객관적인 결론을 내놓기도 한다.
인간이란 ...이다... 라며 딱 부러지는 결론을 내놓기도 하다가 개성에 눈뜨기 시작한다.
주관성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는 것이다.
드디어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 또한 자신까지 아름답다고 판단하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젠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학이 생긴 것은 아닐까?
처음에는 아름다움을 모르는 시기니까,
플라톤이니 아리스토텔레스니 이런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말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끼워맞춰
고대 철학의 이론을 재해석 한 것은 아닐까?
지금은 "미"라는 분야가 엄청나게 범위도 넓어지고 종류도 다양하고 공부하는 방법도 가지가지이지만
원래 "미"라는 개념이 형성되기 전에 이 '미'는, 얼마나 개인적이고 은밀하고 가볍고 사소한 개념이었는가 말이다.
그것이 드디어 학문이라는 지위를 얻게 되었다.
해변 모래사장 속에 잠긴 현상이 어느 시점엔가 다시 새로운 것을 시도.
현실은 다소 우울하고
이상은 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