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반도

* 장르 : 드라마 / 액션 / 팩션 블록버스터

* 국가 : 한국

* 감독 : 강우석

* 출연 : 안성기 / 문성근 / 조재현 / 차인표 / 강신일 / 최일화

* 각본 : 김희재

 

  

 

 

  드라마 자체는 참신하고 좋았다. 정부 눈치 보기가 없어진 것도 그렇고. 노무현 다음 정말 이런 일이 있어서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마지막 반전 부분이 비약이 너무 심하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데.. 그렇게 간단하고 사죄를 하겠는가? 일본은 이미 2차대전 전범국으로서의 사죄를 했고 댓가도 필요 이상으로 치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가?

 

  

 

대통령에 이만큼 어울리는 인물이 있을까? 또한 우직스러운 연기에 이민큼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안성기와 조재현은 연기파 배우임은 말하면 잔소리다. 안성기는 부드러운 역에도 어울리는데 ㅇ조재현은 언제쯤 연기 변화를 할까? 항상 미워할 수 없는 고독한 양아치 같은 역할이다. 의리와 정의와 속 깊은 사랑으로 똘똘 뭉친..

 

  

 

차인표는 역시 잘 생겼다. 연기도 좋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목소리일뿐.. 최일화 아저씨는 안성기 다음에 마음에 드는 호감형 중년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눈빛을 보면 연기파 임을 알 수 있다. 웬지 정의로와 보인다. ^^

 

 

슬픈 운명인 고종, 비참하게 명을 달리했지만 슬프지 않은 명성황후..

일본의 역사는 계속되고

우리의 순진함도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