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팀버튼과 조니 댑.
난 조니 뎁이 정말 좋다.
화려하게 잘 생긴 얼굴도, 부담 가는 키도 아닌, 그저그런 사람이 창의력과 연기력 하나만은 빵빵하게 가진 점.
무표정한 얼굴 뒤에 숨겨진 풍부한 표정,
냉냉한 환경에서 빛을 발하는 열정적인 가르침,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그래서 참 좋다.
내게도 이런 uncle이 있으면 좋겠다.
어느날 "짠!" 하고 나타나서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이 영화를 보고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사랑한다고 먼저 껄떡대거나 들이대면 안돼~!
또 하나의 진화는,
뱀파이어가 되어서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합하는 것이 행복한 거라는 결론.
인간의 사고는 조금씩 진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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