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짝사랑이 시작되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무엇을 입고 갈까 고민하며 거울에 서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옷을 입고 아이들을 생각한다.
예쁜 옷과 귀걸이 필찌에 향수까지 뿌리면...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가슴 설레고 두근거린다.
고학년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나의 일방적인 짝사랑인 것을 안다.
하지만 멈출 수 없다.
아이들에게 표시나지 않게, 들키지 않게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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