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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경 지음 한겨레 출판 2007년
구혜경이 유년기 아이 둘을 데리고 아프리카로 간다. 이유는..? 그냥 그러고 싶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놀고 싶어서.. 지금 아니면 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곳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여행을 다니며 시장에서 먹거리를 사다가 밥을 해 먹으며 한국이 그리워, 가족이 그리워 눌물을 흘리며.. 그렇게 그들은 아프리카에서 6개월을 살다가 왔다.
그들의 무모함이, 그들의 돌진력이, 그들의 단순함이 부러울따름이다. 그렇게 교육하는 것이 전적으로 옳은가에 대해서는,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보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나쁠 것이 없을 것 같고 그들 스스로에게는 좋을 것 같다.
나는 뉴질랜드로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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